하남감일 한양수자인, 22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하남감일 한양수자인' 투시도. (자료=한양)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이 22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한양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비해 하남감일 한양수자인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청약 안내와 단지 입지, 세대 안내 영상, VR(증강현실) 등 정보를 제공한다. 실제 견본주택 관람은 청약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와 직계 가족 1인에 한해 허용될 예정이다.

6월 2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해 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1,786만원 수준이다. 전매는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5년까지 금지된다.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 택지개발지구 B2BL 일대에 지어진다. 총 512가구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으로 구성되며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단지 남쪽으로 경관녹지를 포함하는 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예정돼 있고 걸어서 초·중·고등학교 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와 인접한 서하남나들목을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남으로 접근하기 수월하고, 강동대로를 통해 송파생활권의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구조다. 단지에는 카페테리아와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한 세대환기시스템이 제공되고 통합형 월패드를 활용해 환기와 난방, 조명, 가스 등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 371-23에 마련됐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