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가계소득, 빈익빈부익부…분배지표도 악화
이재경 기자
코로나19사태의 확산으로 고용이 줄면서 분배도 악화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하위 20%의 소득이 1년전과 같은 수준을 보인 가운데 상위 20%의 소득은 6.3% 증가했습니다.
5분위 배율은 5.41배로 전년보다 0.23배포인트 오르는 등 분배지표가 악화했습니다.
가계지출은 전체적으로 4.9% 감소했습니다.
의류, 신발이 전년보다 8.0% 줄고 교육이 26.3%, 오락, 문화는 25.6% 감소했으며, 식료품 등은 10.5% 늘어났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