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김해숙, 유연석♥신현빈 다정한 모습에 “모 아니면 도”
전효림 이슈팀
김해숙이 좋은 생각을 떠올렸다.
21일에 방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처음으로 수술을 집도하는 장겨울(신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원(유연석 분)은 “오늘 장겨울이 집도의야”라고 말했다. 이익준(조정석 분)은 “오늘 우리 겨울이 처음 집도하는 거야?”라며 기뻐했다.
이후 수술실에 들어간 안정원은 “오늘은 장겨울 선생이 한 번 해보세요. 제가 어시할게요”라고 말했다. 장겨울은 “교수님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술을 마친 장겨울은 안정원에게 “교수님 저 오늘 잘했나요?”라고 물었다. 안정원은 “잘했어요. 처음 한 건데 30분 안에 마무리 한 거면 잘한 거예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발견한 정로사(김해숙)는 “종수야(김갑수 분), 나 생각났어. 우리 정원이 신부가 아니라 내 아들로 살게 할 마지막 방법. 모 아니면 도인데. 한 번 던져봐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