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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발달장애인 위한 '컬러 디자인' 연구·개발한다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MOU 체결
신아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21일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발달장애인 생활공간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연구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대형(사진 왼쪽) 삼화페인트마케팅본부장과 박연선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21일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발달장애인 생활공간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연구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장애에 관계 없이 제품, 건축, 서비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컬러를 디자인하는 것을 뜻한다.

발달장애인은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고 대부분 치료나 학습, 여가, 취침 등이 생활시설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목적에 맞는 공간 분리가 필요하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생활 공간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공간 이용에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정서적으로 안정감과 긍정적 행동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2016년부터 시력, 색상 인지능력, 시야각이 약한 고령층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개발에 매진해왔다.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발달장애인 공간개선사업을 진행, 컬러복지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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