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강남구, 2020년 전국 자치구 평가 종합 1위

이지안 기자

<정순균 강남구청장, 강남구 제공>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69곳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지자체의 보건복지,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 교육 등 5개 행정서비스 분야와 재정역량을 분석한 이번 평가는 지자체 규모에 따라 특별·광역시, 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인구 50만 이하 중소도시, 자치구, 군단위 농어촌 등 6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강남구는 든든한 재정역량을 바탕으로 행정서비스 중 지역경제, 교육 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을 뜻하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미미위 강남’의 정신을 반영하듯이 장애인 고용률, 평생학습자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지표를 살펴보면 장애인 고용률 등을 평가한 지역경제 분야가 지난해 54위에서 올해 9위로 대폭 오르면서 종합순위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발달장애인 직업적응훈련시설 및 근로사업장 확충, 발달장애인 돌봄인력단 운영,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강남구는 타 자치구 대비 평생교육 학습자수가 월등히 높게 나타나면서 교육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을 만들기 위한 민선 7기의 주요 정책의 성과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고, “강남구는 연간 재산세 2300억원을 서울시 공동재원으로 내놓아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구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며 “대한민국 제1의 도시답게 ‘맏형의 도시,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