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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금지 이어 5년 의무거주까지…분양시장 '거품' 빠질까

5월 넷째주 전국 7700여가구 청약 접수
김현이 기자



정부가 분양권 전매금지에 이어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의 의무 거주 기간을 최대 5년으로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투기 수요가 줄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지 주목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7,742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지역별로 서울 동대문에서는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27일 이뤄진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3층 3개동 전용면적 37~84㎡, 총 486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버스 60여개 노선이 지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C 사업,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인근에 예정된 다수의 정비사업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경기 고양에서는 'DMC리버시티자이'가 오는 2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총 620가구 규모다. 이중 5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하남에서는 '위례신도시 우미 린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부산 동구에서는 '범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오피스텔이 주인을 맞는다.

견본주택도 8곳이 공개된다. 인천 부평에서는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까운 '부평 SK VIEW 해모로'가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부평구 부개동 145-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을 통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경남 김해에서는 대암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의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문을 열 예정이다.

김해시 삼문동 90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는 지하 1층~지상 2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47가구 규모며 이 중 33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바로 앞 대청로를 비롯해 인근에 있는 금관대로, 남해고속도로 등을 통해 창원·부산 등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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