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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가왕 주윤발의 정체는? 위너 강승윤 “매순간이 기적같았다”

김수정 인턴기자

가왕 주윤발의 정체는 위너 강승윤이었다.

24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주윤발과 이에 대적하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대결은 방패와 그림일기가 맞붙었다. 방패는 하현우의 ‘돌덩이’를 그림일기는 이기찬의 ‘Please’를 열창했다.

두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더원은 “방패와 그림일기 모두 이번 라운드에서 본 실력을 확실히 드러냈다. 방패는 세고 거친 느낌을 표출했고 그림일기는 진짜 그림일기 같은 느낌이었다. 방패의 강한 인상이냐 그림일기의 감성 자극이냐에 따라 박빙의 승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카이는 방패의 정체를 확신하며 “방패의 특기는 고음이 아니고 그냥 ‘노래’다. 어떠한 장르의 노래든 연기든 저 사람만큼 하는 뮤지컬 배우가 없다. 몇 안 되게 내가 눈여겨보는 배우 중 한 분이다. 나도 참 배우고 싶은 분”이라고 전했다.

연예인 판정단 투표 결과 승리는 13대8로 방패가 차지했다. 복면에 가려진 그림일기의 정체는 가수 류지광이었다.



가왕과의 최종 대결을 앞두고 아내의 유혹과 방패가 무대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아내의 유혹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Brown City’를, 방패는 김동률의 ‘동반자’를 열창했다.

가왕 주윤발도 “두 분의 무대 모두 앉아서 공짜로 봐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감동하면서 봤다”고 감탄했다.

연예인 판정단 투표 결과 가왕전에 진출한 복면가수는 19대 2로 방패였다. 아내의 유혹의 정체는 아이즈원 조유리였다.

가왕은 방어전에서 부활의 ‘Lonely Night’를 불렀다. 하지만 11대 10으로 방패가 128대 가왕에 등극했다.

방패는 “가왕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 최대한 길게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면을 벗은 주윤발은 위너의 강승윤이었다. 강승윤은 “가왕이 될 거라고 기대 못했다. 연승을 성공한 매순간이 기적처럼 느껴졌다. 매번 감사하게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승윤은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위너 형들이 군대 가기 전에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형들이 군대에 다 갈 때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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