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종혁, 화려한 입담 뽐내 “와이프가 쳐다보는 것 같다”

배우 이종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24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종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종혁은 아들 준수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지금 중학교 1학년인데 너무 커서 싸우면 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째 아들 “탁수는 지금 고2다”라고 밝혔다.



신동엽은 "아내 분을 팬클럽 모임에서 만난 걸로 안다"라고 말했고, 이종혁은 "대학로에서 연극할 때 인기가 좀 있었다. 그 모임에서 눈에 밟히는 사람이 있어서 작업했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이종혁씨가 아내를 소피아 로렌을 닮았다고 하셨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종혁은 "처음에 소개할 때 썼던 말이고. 지금은 평소라고 하긴 힘들다. '그런 말을 했었다' 정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프로그램에 잠깐 잠깐 나오셨는데 미인이시더라"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이종혁은 "뭐 틀린 얘기는 아니고. 방송에 나가니까. 그런데 카메라 눈이 와이프가 저 쳐다보는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