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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신생 창업가 지원나서…'창업보육실' 창업공간 제공

이지안 기자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사진 좌)내의 창업보육실(사진 우),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내에 위치한 창업공간 ‘창업보육실’ 신규 입점 업체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창업보육실’은 성동구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할 수 있는 신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내에 운영하고 있는 창업공간이다. 창업 초기에 임대료 부담 등으로 사무공간 확보가 어려운 창업가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접수일 기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예비 창업가나 성동구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창업한 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이며, 최종 선정된 입점업체는 저렴한 사용료를 부담하고 개별 사무공간과 사무비품, 공용공간을 제공받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입주업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인경비시스템 이용료, 청소비 등을 포함한 관리비와 전기,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25일부터 6월 8일까지며, 이후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6월 중순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한다. 2개 업체는 분야 제한 없이 유망한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업체로 선정하고, 그 외 1개 업체는 창업보육실이 위치한 성수동의 특성을 고려해 ICT 등 IT개발 분야 업체로 선정한다. 입주업체는 향후 2년간 공간사용이 가능하다.

지원은 성동구 홈페이지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 해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창업보육실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공간이다” 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성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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