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규 확진 16명…지역사회 13명·해외유입 3명
박미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지가 16명으로 확인됐다. 13명은 지역에서 발생했고, 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환자들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16명 증가한 1만1,206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13명에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지역사회 감염 사례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 발생 13명 중 서울 6명, 경기 4명, 인천 1명, 대구 1명, 경북은 1명이었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신규 확진자는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 등 지자체 5곳에서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267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치명률은 2.38%다.
성별로는 남성 3.03%, 여성은 1.92%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6.27%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는 20대가 3120명으로 전날보다 3명 증가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82만6,437명이며, 이 중 79만6,14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9만89명이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