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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극복] 제조업의 변신…'데이터·자동화'로 '비대면·효율' 높인다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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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공공부문의 포스트코로나 대비 노력을 알아보는 함께극복 시간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이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제조업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텍트에 대한 니즈가 강화된 요즘 제조업 공정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염현석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밸브 부품 등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신명기계는 최근 제조공정을 데이터화하고 디지털화하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작기계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의 공정관리부터 불량품 관리까지 전부 자동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외철 신명기계 대표이사: 생산관리나 사무자동화, 납기, 불량률, 장비고장 등 많은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도입하게 됐습니다.]

제조공정 전체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되다 보니 전반적인 작업 효율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각 공정마다 생성된 데이터를 이용한 상호보안 작업을 통해 전체공정의 생산성 향상까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준경 진테크이엔지 이사: 자동화된 기계에서 나오는 양품, 불량품에 대한 정보를 통해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구현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20% 이상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증가된 불확실성 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수시로 변하는 외부환경으로 인해 쉽지 않은 재고정리는 물론, 갑작스론 셧다운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도 갖추고 있습니다.


[조주현 중소기업스마트재조혁신기획단장: (스마트 팩토리는) 여러개의 원부자재 공급기업을 디지털로 연결해 상황이 변경되는 것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해주고 클라우드를 통해 공장이나 회사를 원격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그렇다면 제조업 자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개별 산업 현장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제조업을 뒷받침하는 여러 요소들 역시 디지털화, 데이터화 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국내 최대 제조업 산업단지인 경남 창원.

이곳은 물류부터 각종 데이터 수집, 인재육성 등을 혁신해 국내 제조업을 도약시키기 위한 프로젝트가 한장입니다.


[가까운 거리의 공장들 간에는 굳이 사람이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이…]

이른바 '스마트 산단' 조성사업.

산업단지 안 전체 재고상황과 물류 상황, 각 공장 내 쌓인 빅데이터를 이용해 산업단지 효율을 높이는 겁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 소위 언텍트 세상에서 최근 주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장: 스마트 산단 사업을 통해서 저희들이 데이터를 더욱 중요시하고, 데이터의 신용이 더 소중히 되기 때문에 비대면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납니다. 비대면 사회로 가는 과정에 스마트 산단이 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갑자기 찾아온 언텍트 사회와 여러 불확실성.

전문가들은 제조업에 4차 산업혁명이 더해진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 기자입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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