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호주 백신업체와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착수
호주' 박신'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중…"내년 초 출시 목표"석지헌 기자
메디톡스가 호주의 백신 전문 개발업체와 코로나19 백신 제품 개발에 나섰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호주의 백신 개발업체 '박신(Vaxine)'과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코로나19 백신 제품 '코박스19(COVAX-19)'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동물 대상 비임상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인체 대상 임상 1상 결과는 오는 8월 경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3상은 올해 4분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지난 12일 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임상시험과 제품 생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박신 측에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과 노하우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한국에서도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박신은 사스와 유행성 인플루엔자 백신 등을 개발했다. 박신은 이번 공동개발에서 독점 항원과 면역증강제 플랫폼, 임상시험 노하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GMP 시설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약품 제조와 제조 공정에 대한 기술 노하우를 제공할 방침이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호주의 백신 개발업체 '박신(Vaxine)'과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코로나19 백신 제품 '코박스19(COVAX-19)'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동물 대상 비임상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인체 대상 임상 1상 결과는 오는 8월 경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3상은 올해 4분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지난 12일 백신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임상시험과 제품 생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박신 측에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과 노하우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한국에서도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박신은 사스와 유행성 인플루엔자 백신 등을 개발했다. 박신은 이번 공동개발에서 독점 항원과 면역증강제 플랫폼, 임상시험 노하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GMP 시설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약품 제조와 제조 공정에 대한 기술 노하우를 제공할 방침이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