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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237명…6차감염자도 나와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 기자mrpark@mtn.co.kr2020/05/25 14:57






서울 이태원 클럽 등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7명으로 늘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5일 오후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5일 12시 기준 클럽 관련 총 누적 환자는 237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가 233명이라고 밝혔는데 3시간 만에 4명이 더 늘었다.

남자 환자는 183명, 여자 환자는 5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2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59명, 인천 45명, 충북 9명, 부산 4명, 경남 2명, 전북 2명, 대전과 충남, 강원, 제주 각각 1명씩이다.

연령별로는 19~29세가 124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5명, 18세 이하 28명, 40대 22명, 50대 16명, 60대 이상 12명 등이 있다.

감염경로는 클럽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96명이며 가족과 지인 등 접촉을 통한 감염은 141명이다.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 환자 중 '5차 전파'는 7명, '6차 전파'는 1명이다. 5차 전파와 6차 전파는 모두 경기 부천시 '라온파티'에서 열린 돌잔치와 관련된 환자들이다.

6차 전파는 '무직'이라고 속인 인천의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해 이 강사의 제자가 코인노래방을 방문해 전파가 됐다.

해당 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가 돌잔치를 참여하면서 이 돌잔치 종업원과 이 종업원 가족이 감염된 사례다.

정 본부장은 "5차 전파는 돌잔치가 있었던 '라온파티'와 서울 성동구 '일로오리'에서 주로 발생했다"고 말했다.

다만 서울 강서구 한 미술학원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정 본부장은 "아직까지는 클럽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감염경로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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