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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천보, 2차전지 소재 주도주 전망 - 신영증권

머니투데이방송 이수현 기자shlee@mtn.co.kr2020/05/26 08:52

신영증권은 26일 천보에 대해 "2차전지 소재 가운데 주도주가 될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 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그동안 시장은 리튬염이 전고체 전지에는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오해했지만, 이는 전해질과 리튬염, 유기용매, 첨가제 등을 혼동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고문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고체 전지에서는 액체 유기용매가 폴리머와 가소제 등으로 고체화되는 것이지 리튬염과 첨가제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천보는 전해질 제조 업체에게 리튬염을 합성해 납품하는 기업으로 오히려 전고체 전해질용 신규 리튬염을 개발해 납품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변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차전지 소재 매출의 이익 비중도 올해부터 본격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차전지 소재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17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차전지 소재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성장해 매출액 중 55%, 영업이익 중 64%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각각 예상했다.

고 연구원은 "과거 2차전지 랠리의 주도주들을 보면 2차전지 소재 관련 사업 이익이 뒷받침될 때 주가는 상대적으로 강세였다"며 "올해 증설에 따른 물량 증대효과로 2차전지 소재 수익성이 상승하는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에 주도주로서의 요건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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