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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모직 합병 의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공개 검찰 소환

국정농단 사건 이후 3년여 만에 피의자 신분 출석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 기자echo@mtn.co.kr2020/05/26 10:1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이복현)는 이날 이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이 검찰에 피의자로 출석한 것은 국정농단 특별검사팀 소환 이후 3년3개월 만이다. 지난해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에 따라 이 부회장 소환 조사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위해 제일모직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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