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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제재개·백신기대에 상승 마감…다우 2.17%↑

장중 한 때 다우 2만5000선·S&P 3000선 넘어서기도
문정우 기자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 중개인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자료=뉴시스)

미국 뉴욕증시가 경제 정상화와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6일(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29.95포인트(2.17%) 상승한 2만4,995.1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32포인트(1.23%) 오른 2,991.77, 나스닥 지수는 15.63포인트(0.17%) 오른 9,340.2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장중 한 때 3,000선, 다우지수는 2만5,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이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 추진과 관련해 제재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폭은 둔화됐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 정부가 홍콩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는 홍콩보안법을 시행할 경우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 노사백스가 코로나19 백신 후보 약물(NVX-CoV2373) 임상시험에 돌입했다는 보도도 반영됐다. 첫 임상시험 결과는 7월 안으로 나올 예정이다.

앞서 미 제약사 모더나도 지난주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상 시험에서 참가자 전원이 항체를 형성했다고 발표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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