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유치원생 240만명 등교 시작…지자체 방역 총력
이지안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오늘부터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 등 전국 240만명의 학생들이 등굣길에 올랐습니다.
정부는 오늘 마스크 착용과 에어컨 사용 등과 관련한 생활방역 지침을 내놓고, 교육당국 역시 교내 방역을 철저히 하고 다양한 수업방식을 병행해서 수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개학에 앞서 일선 학교의 방역 상황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등포구는 철저한 주변 방역과 함께 관내 총 43개 초·중·고교에 마스크를 포함한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오늘 아이들이 오랜만에 학교에 등교를 했습니다. 저희는 통학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살수차로 소독예방을 했고요. 또하나 아이들 마스크 키트를 준비해서 학교에 전달을 했습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