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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EDGC, '솔젠트' 지배구조 변화로 펀더멘털 변화-메리츠

정희영 기자

메리츠증권은 28일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에 대해 '솔젠트'에 대한 지배구조 변화로 펀더멘털이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EDGC는 자회사인 EDGC헬스케어와 1:3.18 비율로 합병을 발표해다. 합병가액은 1만 4,158원이며 신주권 상장예정일 오는 10월이다.

윤주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병으로 EDGC헬스케어 자회사로 있던 솔젠트의 실적 반영 여부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솔젠트는 2000년 설립된 유전자 분석용 진단키트 기업이다. 지난 3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했으며 국내에서는 코젠바이오텍, 씨젠, 다음으로 승인을 받았다.

유 연구원은 "진단키트는 초기 소량 생산 대비 대량 생산되면서 원가가 40% 절감되는 효과로 테스트당 원가는 3달러까지 감소가 예상되며 중합효소 자체 생산에 따른 원가 개선세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현재 진단키트는 테스트당 평균판매가격(ASP)은 12달러다. 미국 현지에서는 정부 보조금 등이 적용돼 15달러 이상에서 납품되고 있다.

유 연구원은 "미국에서 진단키트 실제 사용 가격은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고 의료수가가 포함돼 1,300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솔젠트가 진단키트의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올 3~4월 월 100만테스트에서 5월 말 500만 테스트까지 생산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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