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쿠팡물류센터 약 500명 전수검사 전원 '음성'
1차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이유나 기자
고양 쿠팡물류센터 약 500여명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왔다.
경기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쿠팡 고양 물류센터 직원 명단을 확보해 28일 1차 전수조사를 벌였고, 이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고양 쿠팡물류센터와 협력업체 직원 등 전체 검사 대상자 수는 711명이다. 이 가운데 약 68%에 해당하는 직원만 우선 검사를 받은 상태다.
앞서 고양 쿠팡 물류센터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던 A씨는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발생으로 쿠팡은 앞서 부천에 이어 고양 물류센터도 현재 폐쇄한 상태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