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서울시 신규 확진자 20명…쿠팡 관련 4명 추가
서울시, KB생명보험 관련 117명에 대한 검사 실시문정우 기자
(사진=뉴스1) |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늘었다.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도 4명 추가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 증가한 846명이다. 219명이 격리 중이며 623명이 퇴원했다. 사망자는 4명이다.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신규 확진자는 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9명까지 증가했다. 다음으로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관련 신규 확진자가 6명 증가한 8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험사 대리점은 콜센터 영업으로 분류가 안됐지만 콜센터와 유사한 영업형태"라며 "117명에 대한 검사를 시행했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KB생명보험에서 보험설계사 직원 A씨는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같은 곳에서 근무하던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태원 클럽 관련은 2명 늘어 133명을 넘어섰다. 이밖에 구리시 집단 감염 관련 2명, 영등포구 학원 관련 2명, 해외접촉 관련 1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