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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두산重 친환경 기업으로 개편, 주요 계열사 매각 추진"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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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재편됩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두산중공업이 향후 에너지 전문기업을 목표로 사업구조 개편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주주 유상증자와 주요 계열사와 비핵심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이행하는 내용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채권단은 "재무구조 개선계획이 이행되면 두산중공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정상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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