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9주 만에 보합 전환…9억이하 상승세
문정우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9주 만에 멈췄습니다.
한국감정원은 6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값이 보합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권에서는 한주새 0.07%에서 0.04%로 하락폭이 줄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기준 금리가 내려가고 보유세 기준일인 1일을 지나자 급매물이 소진된 15억원 초과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진정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9억원 이하 중저가 단지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이번주 보합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통호재와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인천시와 경기도 역시 이번주 0.21%, 0.17% 각각 상승하면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