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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빅히트,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100만달러 기부

흑인 인종차별 반대 인권운동에 '100만 달러'(약 한화 12억원) 기부
박수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미국에서 시작한 흑인 인종차별 반대 인권운동에 '100만 달러'(약 한화 12억원)를 기부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Black Lives Matter' 관련 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며 "기부금 전달이 이번 주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인종차별을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합니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함께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최근 미국 내에서 벌어진 인종 차별 운동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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