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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졌어? 한화 17연패에 팬들 “KBO최다연패만은…”

선소연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가 1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한화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지난달 23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시작된 연패 기록은 마침내 17경기로 늘었다.

이로써 한화는 KBO리그 최다연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위기에 처했다. KBO리그 역대 최다연패 기록은 삼미 슈퍼스타즈가 보유하고 있다. 삼미는 1985년 3월 31일부터 4월 29일까지 18개의 경기에서 연속으로 패배를 겪었다. 한화가 1번 더 지면 삼미와 함께 KBO리그 최다연패 기록보유팀이 되는 것이다.

앞서 한화는 7일 한용덕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하고, 8일 부산 원정을 앞두고는 1군 선수 10명을 대거 교체하는 등의 극약처방을 내놓았지만 연패를 탈출하지 못했다.

12일부터 한화는 두산 베어스와 안방에서 주말 3연전을 갖는다. 팬들은 안방인 대전에서 이뤄지는 경기에서 연패의 기록을 끊어내기를 간절히 바라는 모습이다.

온라인상에는 “18연패로 연패 최다팀은 안된다” “패배로 기록 세울 수는 없다” “한화 안방에서 승리하길”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에이스 채드벨의 출격과 임시선발 최원준의 선발 마운드행으로 연패를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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