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韓식품기업들과 러시아 '코로나19' 피해복구 지원
=식품수출기업 10곳과 위생용품·한국식품 등 구호물품 전달유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1일 신북방 식품수출기업 10개사와 함께 러시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는 기부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aT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세계적을 코로나19 확진자가 세 번째로 많은 러시아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aT는 농림축산식품부, 신북방 식품수출기업 10곳과 지난 11일 러시아의 전담의료기관 르이바코프병원과 트이시치코엔느이병원을 찾아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과 음료, 라면, 즉석밥, 제과 등 한국식품 약 5만개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롯데칠성음료, 오리온, CJ, 대상, 팔도, 오뚜기, 농심, 3C통상, 업카이트, KR트레이딩 등 국내 대표하는 식품 수출기업들과 경상북도가 참여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공동 기부와 같이 현지와 상생하는 노력이 장기적으로는 'K-푸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