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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코로나19 속 이전과 변동 없는 랭킹 발표… 한국 축구는?

선소연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A매치가 열리지 못한 가운데 한국 축구의 FIFA 랭킹이 발표됐다.

한국은 지난 11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6월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464점으로 40위를 마크했다.

가장 최근 발표된 지난 4월 랭킹과 같은 순위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A매치가 취소되면서 한국을 비롯해 전체 순위에 변화가 없었다.

FIFA는 "전 세계 곳곳에서 리그가 서서히 재개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면서 "이는 FIFA 랭킹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팀 가운데서는 세 번째다. 일본(28위‧1500점)이 가장 순위가 높고 이란(33위‧1489점)이 뒤를 이었다. 호주(42위‧1457점), 카타르(55위‧1396점)가 AFC 소속 국가 중 4, 5위를 마크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전체 94위다.

전체 랭킹에서는 벨기에가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우루과이가 이었다. 6위부터는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스페인, 아르헨티나, 콜롬비아가 차례로 자리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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