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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사이언스 "발효음료 '콤부차' 대형유통사 진출…전국 16개 매장서 판매"

정희영 기자



넥스트사이언스(대표 이을규)의 자회사인 프레시코가 생산하는 유기농 오리지널 콤부차가 대형유통사인 C사의 전용 상품으로 출시돼 19일부터 전국 16개점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대형유통사 전용 콤부차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인 바이오포트코리아와 ODM 계약을 맺어 공급하는 제품으로 315㎖용량 6병을 1세트로 구성돼 있다.

콤부차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셀럽 음료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넥스트 콜라'로 불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추세와는 달리 국내 음료시장은 과즙음료와 스포츠음료 등이 지배하고 있어, 국내 콤부차 시장은 아직은 얼리어답터 시장의 진입단계에 있다.

이러한 세계 음료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과감한 선제적 투자로 미국 부치(Buchi)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한국인에게 맞는 맛을 찾아낸 기업이 국내 콤부차 1위 기업 프레시코다.

이 회사는 특허받은 4차 발효공법과 국내 유일의 할랄(halal) 인증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자체브랜드인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제조, 판매중인데 글로벌 시장에서도 '맛과 효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속에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디야커피, 스무디킹,쿠팡 등에 ODM으로 공급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돼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콤부차가 면역력 관련 건강음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프레시코는 전년 대비 10배가량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생산시설을 풀(Full)가동해도 밀려드는 주문량을 채울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을규 넥스트사이언스 대표는 콤부차 사업과 관련해 "앞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made in korea’ 콤부차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면서 "콤부차를 한번 마셔본 고객들이 맛과 효능을 직접 느껴보고 더 많이 애용하고 있어, 집중되고 있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올 하반기까지 추가 공장 증설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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