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선물용 '동해어라빵' 출시…팥·딸기 등 6가지 맛

(사진=동해시) 선물용 동해어라빵 출시.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대표 먹거리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선물용 동해어라빵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선물용 동해어라빵은 기존에 개발됐던 즉석빵을 보완한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30일이며 동해를 찾는 관광객들이 관광선물로 구매하기 좋은 제품이다.

기존에는 문어, 오징어, 대게 등 다양한 6가지 수산물 모양으로 보는 재미를 높였지만 새로 출시된 제품은 6가지의 맛으로 보는 즐거움과 먹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6가지의 앙금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팥, 딸기, 견과류, 초코, 녹차, 단호박 등에 동해시 지역특산품인 동해무릉벌꿀을 첨가해 그 풍미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해어라빵은 지역의 대표관광명소인 묵호등대 논골카페 등 주요관광지에서 판매되며 시는 앞으로 판매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선물용 동해어라빵 런칭을 기념해 한정수량으로 구매고객에게 동해어라빵 캐릭터 6종과 동해시 주요관광지 아이콘이 수록된 스티커를 배부하기로 했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동해어라빵 개발 및 출시로 지역 상권 및 관광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역 먹거리 상품의 지속적 개발로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