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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서울 산발적 감염 계속…신규확진 11명

영등포 국민건강보험공단 2명 추가 확진…해당 층 임시폐쇄·전수조사 실시
문정우 기자



서울시내 산발적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는 11명으로 총 1,241명까지 늘었다. 현재 488명이 격리중이며 74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6명이다.

신규 확진자 11명은 해외접촉 1명,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3명, 리치웨이 관련 1명,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관련 2명으로 확인됐다. 다른 4명은 아직 감염 경로를 확인중이다.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신규 확진자는 요양시설 직원 1명, 17일 확진판정 받은 이용자의 가족 1명, 요양시설 셔틀버스 이용자 1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42명이다. 앞서 지난 10일 도봉구 거주 80대 여성이 최초 확진되고, 도봉구 요양시설을 이용한 배우자가 11일 추가 확진 받았다.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신규 확진자는 지난 23일 중랑구 헬스장 관련 확진자 1명이다.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직원은 지난 23일 2명이 확진됐다. 같은 날 콜센터 직원인 30대 남성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층 전직원 136명에 대해 전수검사와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7~8층 직원 267명은 전수검사와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총 403명 중 음성 390명, 나머지 진행 중이다.

시는 23일 즉각대응반을 운영하여 콜센터가 위치한 9층은 임시폐쇄, 해당 건물 전체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최초 감염경로는 조사중에 있으며 접촉자를 추가 확인하고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산발적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집회가 예정돼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관련 단체는 대규모 집회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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