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김주영 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 오른쪽)과 김주영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4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김 의원이 한국노총위원장 재임 시절 중기중앙회와 함께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거래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온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다.

중기중앙회가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김주영 의원께서 봉직하시는 동안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 받을 수 있는 정치를 하시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과 근로자 간 상생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입법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불공정거래 개선을 통한 사회 양극화 해소의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더욱 강조될 수밖에 없다"며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자·서민과 함께 사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