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두달째 상승…"정책대응·주가 상승 효과"
박지웅 기자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소비심리는 두 달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는 81.5로, 5월 77.6보다 4.2 포인트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확산세가 크지 않은 가운데 적극적인 정책 대응과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개선됐다"며 상승 요인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전과 비교하면 지수 자체는 금융위기를 겪은 지난 2008년 9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