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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온·오프라인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 의견 수렴

권혜민 기자

(사진=동해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1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폭 넓의 의견 수렴을 하는 등 한 층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제를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서 시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내년 예산편성 방향에 활용하는 한편, 재원의 합리적 배분을 통한 재정의 효율성 향상,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국정과제로 매년 추진된다.

시는 29일부터 8월15일까지 동해시 재정운영 관심도 및 방향과 내년 예산편성 관련 우선 투자 분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재정운영과 관련된 개선점 등 총 4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누구나 동해시 홈페이지와 이메일(dh0911@korea.kr)은 물론 오프라인(동주민센터, 시청 예산작업실 등)으로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공서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소통채널을 활용한 설문조사 참여를 적극 유도하며 온라인 설문 참여자에 한해 소정의 상품인 모바일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만든다.

향후 제출된 설문지에 대해 8월까지 결과 분석, 의견정리를 실시해 10월까지 시 홈페이지에 이를 공개하고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해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지방재정의 책임성 확보와 건전성을 강화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실질적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부 핵심과제다. 내년도 시의 재정방향과 투자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설문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혜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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