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세계여행 떠나요"…대원미디어 '시간여행자 루크' 출판물 출시
'시간여행자 루크' 색칠북 / 사진=대원미디어 제공 |
앞으로 애니메이션 '시간여행자 루크'를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시간여행자 루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 유적 등을 무대로 펼쳐지는 시간여행 모험극으로, 방영과 동시에 지상파 애니메이션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자회사 대원씨아이를 통해 '시간여행자 루크'의 출판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시간여행자 루크 스티커 색칠북 ▲시간여행자 루크 캐릭터 스티커북 ▲찾아라! 시간여행자 루크 ▲시간여행자 루크 스티커 미니북 등 4종의 도서가 출시됐으며, 향후 필름북과 스토리북 등도 출시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미니 게임과 스티커 등을 함께 구성해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기획했다"며 "특히 애니메이션 속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책을 통해서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요소도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대원미디어는 '시간여행자 루크'의 IP를 활용해 완구 및 잡화, 보드게임 등 다양한 상품화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한편 '시간여행자 루크'는 대원미디어에서 제작·투자한 국산 3D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로, 인기 애니메이션 '좀비덤' 시즌 1, 2를 제작한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애니작에서 제작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KBS 1TV에서 방영되고 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