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캐릭터 사업 강화…테마파크형 IP 개발
유찬 기자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오른쪽) /사진=롯데월드 |
롯데월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테마파크형 지적재산권(IP)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함께 힘쓰며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콘텐츠IP를 활용한 테마파크 수요맞춤형 콘텐츠 공동 기획ᆞ 발굴 ▲양 기관의 보유 자원과 네트워크를 통한 중소기업 콘텐츠 유통 및 홍보 등이다.
롯데월드는 콘텐츠 강화를 위해 현재 공식적으로 사용 중인 반입체 형태의 로티, 로리 등 롯데월드 캐릭터 14종을 애니메이션 IP 트렌드에 맞춰 2D 형태로 리뉴얼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1989년 오픈한 이래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를 포함한 캐릭터 14종을 선보인데 이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항상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