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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기업도 '언택트'로 수출 상담…"판로 확대·경쟁력 강화 기대"

-중기중앙회, 30일~7월10일까지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 개최
-국내 소부장 강소기업 11곳, 獨·中 등 해외 바이어 60~80곳과 상담 진행
신아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소부장 분야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기부 선정 소부장 강소기업 11곳, 소부장 스타트업 5곳 등 국내 기업 30곳이 참여하고 소부장 강국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 총 60~8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국내 소부장 강소기업은 한독상공회의소에서 추천한 독일 글로벌 전문기업 에보닉(EVONIK), 훼스토(FESTO), 다임러(DAIMLER), 아우디(AUDI), 보쉬(BOSCH), 시멘스(SIEMENS) 등과 상담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 건설 설계·시공 분야 대표기업 Hengtong Construction Group, 베트남 전력설비 전문기업 LE GIA HIGH TECHNOLOGY J.S.C 등과도 상담할 예정이다.

특히,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참여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스마트공장의 핵심요소인 로봇 모션 제어기를 30여년간 개발, 생산, 판매해온 로봇 모션 전문기업으로 독일 훼스토(FESTO)와의 상담으로 공장자동화 부품, 솔루션 공급 등 성과가 기대된다.

이밖에 에프티씨코리아, 센서텍, 퍼스트인터내셔날 등도 좋은 상담 성과가 예상된다.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제조업 비중이 큰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해외판로 개척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뿐 아니라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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