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대전 어린이집 1204곳 휴원… 어린이집 원장, 교회예배서 확진자 접촉

선소연 인턴기자



대전시 판암장로교회에서 예배한 어린이집 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시내 어린이집 1204개에 대해 오는 7월5일까지 휴원조치를 내렸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어린이집 1204개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7월5일까지 휴원조치를 내렸다. 아울러 어린이집 종사자 5명과 원생에 대해선 전수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동구 대성동의 어린이집 원장은 105번 확진자와 판암장로교회에서 같은 시간대 예배에 참석해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판암장로교회에 대해서도 오는 7월2일까지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

다만 긴급돌봄은 휴원 중에도 운영하도록 돼 있는 만큼,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에게 코로나 예방 수칙을 다시 한 번 안내할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가족간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무증상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증상이 있으면 일반병원을 방문하지 말고 직접 선별진료소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