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국내 출시'
2.0L 디젤 TDI엔진,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 탑재최고 출력 150 마력, 최대 토크 34.7kg.m
김승교 기자
아우디의 쿠페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를 내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2.0ℓ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50 마력, 최대 토크 34.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9.3초,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4.3㎞/ℓ이다.
롬 윈도우 몰딩,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리어 범퍼,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35 TDI 트림에는 18인치 5-스포크 Y-스타일 휠이, 35 TDI 프리미엄 트림에는 S 라인 익스테리어와 19인치 5-더블스포크 다이내믹 디자인 휠이 적용됐다.
다기능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 시트, 4 방향 요추지지대 등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35 TDI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시트, 브러쉬드 다크 알루미늄 인레이, 블렉 헤드라이닝, 스티어링 휠 열선과 스테인리스 페달이 추가적으로 적용돼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연출한다.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 역시 돋보인다. 후방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 후방의 이미지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준다.
▲레이더로 앞 차와의 거리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0에서 200 km/h까지 설정된 거리를 유지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앞차와 위험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및 속도를 줄여주는 ‘프리센스 프런트’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35 TDI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서스펜션이 추가적으로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090만원이고 '더 뉴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 프리미엄'의 가격은 5490만원이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