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면세품 '대란'…롯데(1일)ㆍ신라면세점(2일) 2차 온라인 판매 시작
최보윤 기자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내일(1일)과 모레(2일) 각각 재고 면세품 온라인 2차 판매를 시작합니다.
롯데면세점은 내일(1일) 오전 10시 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을 통해 29개 브랜드, 800여종의 상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앞서 지난 23일 진행된 1차 온라인 판매에서는 시작 1시간 만에 준비 수량의 70% 이상이 소진됐고, 롯데백화점과 아웃렛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판매도 현재 목표치를 넘어서며 순항 중에 있습니다.
신라면세점도 모레(2일) 자체 온라인몰인 '신라트립'을 통해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등 브랜드 상품을 면세점 정상가 대비 30~4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입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5일 진행된 1차 온라인 판매 당시 시간당 최고 50만명이 동시 접속할 정도로 판매 대란이었으며 오는 9일 3차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