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中企 CEO 역량·네트워크 강화 지원'
-'KBIZ AMP 14기' 입학식 진행-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 및 비지니스 네트어크 활성화 지원
신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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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9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 제14기 입학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중기중앙회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9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of SMEs) 제14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KBIZ AMP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한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 특화 과정이다. 2019년까지 13기에 걸쳐 약 800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조시영 총 동문회장을 비롯해 14기 신입생과 선배 동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 회장은 신입생들과의 간담회를 주재해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인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기에 중앙회는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입법과제를 국회 및 관계 부처에 적극 건의 중"이라며 "최저임금 결정 시 기업의 지불능력, 경제성장률, 고용영향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가 필요하며 근로시간 유연화 방안의 확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KBIZ AMP 제14기 과정은 입학식 특강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정규과정 및 워크숍, KBIZ AMP+조찬특강 등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