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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기업 머크, 경기 평택에 '한국 첨단기술센터' 개소

최첨단 시설로 한국 내 CMP 소재 공급 기반 마련
이유민 기자

자료=머크

과학기술 기업 머크가 경기도 평택 송탄산업단지에 한국 첨단기술센터(K-ATeC)를 오픈했다. 기술센터는 고도화된 CMP 슬러리와 포스트 CMP 클리닝에 대한 연구개발을 도와 머크가 보유한 지역 내 반도체 생산 고객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기술센터 시설은 면적 3,240㎡에 5층으로 이뤄졌으며, 고객 평가를 위한 샘플링 랩과 CMP 소재 설계와 분석을 위한 리서치 랩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 첨단기술센터에 대한 투자로 CMP 신소재의 테스팅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소재 공급을 가속화한다.

머크 평택 사업장에는 첨단기술센터 이외에도 차세대 CMP 소재에 대한 베스트인 클래스 제조센터가 있다. 평택 사업장은 한국 내 고객 기반과 물리적으로 근접해 있어 지역 내 협업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으며, 온타임 마케팅이 가능하다.

아난드 남비아 머크 기능성 소재 사업부 산하 반도체 소재 사업부문 글로벌 대표 겸 수석부사장은 "한국은 머크에게 중요한 혁신 생산 허브로 기술센터 완공과 역량 확장을 위해 35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공급망을 확장하고, 발전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머크 기능성소재 사업부는 이달 1일 반도체 솔루션을 고객중심의 새로운 조직으로 발족했다. 버슘 머티리얼즈와 인터몰레큘러의 인수를 완료한 머크는 여러 웨이퍼 공정 단계 등 다방면에 걸친 보다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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