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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립 韓 여행상품 판매에 관련주 '들썩'…"한한령 해제는 아직"

라이브 커머스 통해 한국 여행상품 판매
개별 자유여행 상품에 한정, 단체 패키지 금지한 '한한령'과는 무관

머니투데이방송 유찬 기자curry30@mtn.co.kr2020/06/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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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여파로 침체에 빠진 관광 업계에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나왔죠, 오늘 중국 최대 여행기업인 트립닷컴의 중국 브랜드 씨트립에서 한국 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한한령 해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씨트립이 7월 1일부터 한국 관광상품 판매에 나섭니다.

공동 창업자인 제임스 량 회장이 직접 출연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한국의 여행상품 60여개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중국 국내 관광지를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는데, 외국 지역이 포함된 것은 한국이 처음입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로 추진하는 방한 상품 마케팅이어서 관심이 쏠립니다.

중국인 관광객 회복 기대를 반영하듯 오늘 화장품과 면세·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상한가를 기록한 잇츠한불을 비롯해 파라다이스, JYP엔터테인먼트 등이 10% 안팎으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한한령이 해제되고 이전처럼 중국의 단체 관광객이 몰려오기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코로나19로 중국인의 입국이 원할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고, 무엇보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개인 자유여행 상품에 한정된 탓입니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한한령은 단체 패키지 여행을 금지한 것으로, 이번 자유여행 상품 판매는 한한령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관광업계는 중국 최대 여행기업이 한국 여행상품 판매를 재개한 만큼 추가적인 조치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찬입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유찬기자

curry30@mtn.co.kr

산업2부 유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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