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공급
석지헌 기자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가 오늘(1일)부터 공급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늘부터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까지는 무상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8월 이후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해 구매할 계획입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