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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6월 2만5983대 판매…내수 9천대 판매 회복

내수판매 총 9349대, 올해 최대 월 실적 기록
트레일블레이저 3037대 판매, 쉐보레 베스트셀링 모델 재등극
김승교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사진제공=한국GM)

한국지엠이 신차 효과에 힘입어 1년 6개월 만에 내수판매 9000대선을 회복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국내외시장에 2만5983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로는 9349대, 수출로는 1만6634대가 팔렸다.

내수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61% 늘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6월 내수시장에서 총 3037대가 판매되면서 내수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트레일블레이저 내수 물량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판매 활성화에 나선 성과”라고 설명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총 2425대가 판매됐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초 새로운 디자인과 색을 추가한 스파크 연식 변경 모델을 선보이는 등 스파크의 '국민경차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쉐보레 말리부와 트래버스는 각각 1095대, 574대가 판매되면서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갈아 치웠다.

트랙스와 이쿼녹스 역시 올해 최대 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479대가 판매됐다. 볼트 EV 등 쉐보레의 수입 모델은 9개월 연속 월 1천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영향에도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부터 트래버스, 콜로라도는 물론 볼트EV에 이르기까지 쉐보레의 최근 신차 라인업이 국내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 등 국내 인기 모델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 내수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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