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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크로스오버 '뉴 C4'와 전기차 모델 공개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업그레이드된 컴포트 프로그램 적용
소형차 시장서 전동화 모델 출시 통해 전기차 대중화 앞장

머니투데이방송 김승교 기자kimsk@mtn.co.kr2020/07/02 16:30

시트로엥 뉴 E-C4.

시트로엥이 해치백과 SUV를 새롭게 해석한 크로스오버 ‘뉴 C4’와 전기차 버전인 ‘뉴 ë-C4(뉴 이씨포)’를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시트로엥 뉴 C4는 오는 4분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뉴 C4는 기존 해치백 스타일에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A필러부터 트렁크 리드까지 이어지는 매끄러운 루프라인으로 해치백 특유의 민첩함을 표현했다.

여기에 전장 4360mm, 전폭 1800mm, 전고 1525mm의 차체와 커진 휠하우스(690mm), 하단 전체를 둘러싼 검정 무광 스커트로 SUV 특유의 강인함과 존재감을 강조한다.

뉴 C4는 더블 쉐브론 엠블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전후면에 표정을 더한 것이 특징인 시트로엥의 새로운 디자인 시그니처가 적용됐다.

중앙 엠블럼에서 확장된 라인이 양끝에서 갈라져 만들어진 누운 V자 형태의 위쪽에는 주간주행등, 아래에는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다.

또 주행부터 기능의 사용과 심리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도로의 자잘한 요철을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새로운 고밀도폼을 사용해 몸을 감싸는 듯한 포근함과 지지력을 동시에 전달하는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를 탑재해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PSA그룹의 멀티 에너지 플랫폼 CMP를 기반으로 제작돼, 동일한 핸들링과 첨단사양, 스타일을 즐기면서도 가솔린, 디젤, 전기차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순수 전기차 모델인 뉴 ë-C4는 50kW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전충전 시 350km를 달릴 수 있으며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를 발휘한다. 급속 충전기 이용 시 30분 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으며 11kW의 완속 충전기 이용 시 5시간이 소요된다.

내연기관 모델인 뉴 C4는 최고출력 100마력, 130마력, 155마력의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또는 110마력, 130마력의 블루HDi 디젤 엔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빈센트 코비 시트로엥 CEO는 “뉴 C4는 시트로엥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차원이 다른 편안함과 폭넓은 파워트레인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모델”이라며, “작년 유럽 자동차 시장의 11%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소형 해치백 시장에서 시트로엥이 이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추가함으로써 전기차 대중화 전략 ‘Inspirëd by You All’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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