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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대전 사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직원 350여명 귀가조치·재택근무로 전환.. 긴급역학조사 요청
이명재 기자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대전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LG유플러스는 대전 오류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직원 350여명을 전원 귀가조치하고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해당 직원은 전날인 1일 의심증상이 발견돼 조퇴 후 검사를 받았으며 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유플러스 측은 근무 공간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시행하고 보건소에 긴급역학조사 실시를 요청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대전 사옥 폐쇄 기간을 언제까지 할지 아직 미정이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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