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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라이브커머스 참여해 '완판' 기록…"330만원 매출 올려"

간장새우와 바지락라면 2가지 품목 완판 달성
온라인 장보기, 라이브커머스 등 전통시장 온라인진출 지원 확대 계획 밝혀
이유민 기자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SNS 인증샷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에 직접 참여해 완판을 기록했다. 소진공은 이를 토대로 온라인 장보기와 라이브커머스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4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에서 조봉환 이사장이 직접 참여하며 완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조 이사장이 직접 판매한 제품은 부안전통시장 '참뽕간장새우'와 고창전통시장 '바지락라면'이다. 조 이사장은 방송 40분만에 제품 모두를 판매해 합계 33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소진공은 지난 달 26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시작과 동시에 6개 권역(부산, 대구, 전북, 충북, 경남, 서울) 행사에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쇼핑과 배달앱 등 비대면 거래가 급증한 반면, 전통시장은 전형적인 면대면 거래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코로나19 피해가 타 업종에 비해 컸기 때문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비대면 거래에 취약한 전통시장에도 비대면-온라인 장보기가 확대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보다 쉽게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함께 전통시장의 근거리 배송 등 비대면 거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2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는 전국 633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경품행사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정과 행사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전통시장 이벤트 페이지인 '시장애'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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