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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최고 민생 과제는 부동산…국회 뒷받침 필요"

"1·2차 추경 90% 이상 소진, 3차 추경 속도감 있게 집행"
염현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고의 민생 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고 강조하며 국회에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신속한 입법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세계적으로 유동자금이 사상 최대로 풍부하고 금리는 사상 최저로 낮은 상황에서 정부는 최선을 다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며, 서민들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회도 협조해 주기 바란다"며 "이미 작년에 내놓은 12.16 대책과 최근의 6.17 대책은 물론 곧 내놓을 정부의 추가 대책까지 포함하여 국회에서 신속히 입법으로 뒷받침해 주어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회 문턱을 넘은 3차 추경안에 대해 문 대통령은 "정부의 희망보다는 늦었지만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된 것은 천만다행"이라며 "일자리와 국민의 삶을 지키고,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1·2차 추경 모두 6월말 기준 90%이상 집행된 점을 설명하며 "3차 추경도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 속도감 있게 집행해 주기 바란다"며 "통과된 추경의 내용을 적극 홍보해 어려운 국민과 기업들이 지원 대책을 몰라서 도움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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