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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유니콘' 기업 센스톤, 유럽 스타트업 대회서 1위 올라

유찬 기자

센스톤의 인증기술 예시/ 사진=센스톤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200'에 선정된 스타트업이 유럽 스타트업 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증보안 기술 스타트업 센스톤은 자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헤드쿼터인 영국의 스위치(swIDch)를 통해 유럽 테크 스타트업 대회인 유로파스 2020 사이버테크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유로파스 대회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이어온 유럽에서 가장 큰 기술기반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 스타트업 대회다. 역대 스포티파이, 트랜스퍼와이즈, 사운드클라우드 등 기술 기반 유니콘 스타트업들을 발굴했다.

센스톤이 한국과 유럽에서 인정받은 기술은, 자체 개발 성공한 원천기술 OTAC(One Time Authentication Code)다. OTAC 기술은 통신 없이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에서 자체 생성된 다이나믹 코드를 통해 사용대상을 식별하는 인증 기술이다.

서버나 네트워크 연결 없이 해커의 진입이 완전 차단된 상태에서 클라이언트로부터 인증이 이루어지는 단방향 인증 방식을 적용해 현재 가장 안전한 인증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적 사업화 기반을 확보했다. 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페이먼트 분야에서 시작하여 IoT 스마트그리드 분야까지 실적을 확보했고, 유럽에서는 글로벌 빅브랜드 은행들은 물론, 오토 모빌리티 분야 및 군수 분야까지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사업화 제안을 받고 있다.

한국의 센스톤과 영국의 swIDch의 대표이사로 두 회사를 직접 이끌고 있는 유창훈 대표는 "우리의 기술이 한국에서만이 아니라, 글로벌하게도 인정받는 다는 것에 우리 팀 모두가 행복했고, 더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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