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식 ㆍ기내면세품 사업 매각 …한앤컴퍼니와 MOU
김주영 기자
대한항공이 기내식 사업과 기내 면세품 판매 사업을 국내 대형 사모투자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7일 이사회를 열고 한앤컴퍼니와 매각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또 한앤컴퍼니에 사업 매각을 위한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실사 등 매각을 위한 후속 진행 상황을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시장에서는 두 사업부의 매각 가격이 약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