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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펀드, 총 5151억원 판매됐다…개인 비중 84%

박소영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총 판매액이 5,1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개인투자자 수는 979명으로 전체 투자자의 84% 수준이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미래통합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NH투자증권 등 6개 판매사는 지난달 19일 기준 옵티머스 펀드 46개 펀드를 총 5,151억원 판매했다.


옵티머스운용 설정 펀드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 수는 총 979명으로 전체 투자자의 84.1%를 차지한다. 법인 투자자는 184곳이다.


현재 환매 중단 펀드 규모는 지난 2일 기준으로 1,558억원(17개 펀드)으로 집계됐다. 현재 환매 중단 펀드에 가입한 개인 투자자는 298명, 법인 투자자는 44곳으로 나타났다.


옵티머스운용은 공공기관 발주 건설사 매출채권에 95% 이상 투자한다고 설명한 뒤 실제로는 부실 사모 사채 등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옵티머스운용의 펀드 판매사는 NH투자증권이 설정원본 기준 4,327억원(35개)으로 가장 많았다. 하이투자증권(325억원, 2개), 한국투자증권(287억원, 2개) 등이 뒤를 이었으며 케이프투자증권,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을 통해서도 213억원이 판매됐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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